옐로우커브의 철학

머릿속의 아이디어가 디자이너의 의도대로 실체화되지 않으면 그저 아이디어 일 뿐입니다.

옐로우커브는 디자이너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건 실제로 옷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했고, 연구를 거듭하여 이런 기술을 갖춘 모델리스트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학원으로 발돋움하였습니다. 단지 의류로서의 패턴과 샘플링 같은 기술적인 분야를 넘어서서 예술적 감성을 담은 의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재를 개발하는 것! 이것이 바로 옐로우커브가 가치를 두고 있는 부분입니다.

패턴은 의상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있고 더불어 애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분야이고 능력이 갖춰진 후에는 자신만의 스타일이 전적으로 반영된 브랜드를 좀 더 쉽게 이끌어 갈 수도 있습니다. 옐로우커브는 이런 열정과 노력을 가진 한 사람 한 사람을 위한 곳이며, 비로소 그러한 사람들이 모여야 우리나라는 진정한 패션강국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. 지금 여러분에게 필요한 것은 진정한 실력을 갖추는 것이며 배우려는 자에 앞서 가르치려는 자의 가치관과 노력 또한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. 옐로우커브는 이러한 가치관과 철학을 계속 이어나갈 것입니다.